영화테크, 수소전기차 부품 첫 유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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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프랑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H사로부터 2025년부터 6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소전기차 부품 'E-BOX'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영화테크 관계자는 "유럽 수소차 시장 환경과 변동성에 따라 공급 규모가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유럽 현지 OEM에 최적화된 특화형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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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OEM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프랑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H사로부터 2025년부터 6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소전기차 부품 ‘E-BOX’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E-BOX’는 일렉트로닉 박스(Electronic-box)의 줄임말로 차량 내부에 들어가는 전장부품을 말한다. 이 회사의 ‘E-BOX’는 수소발전기의 전력을 배터리 및 고전압 제어장치에 공급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분배·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테크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인 포스코인터내셔날의 글로벌 영업망 활용해 제품개발 기간을 거쳐 유럽 수소차 메이커에 전량 수출하게 된다.
영화테크 관계자는 “유럽 수소차 시장 환경과 변동성에 따라 공급 규모가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유럽 현지 OEM에 최적화된 특화형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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