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첨단3지구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완료 임박··· 59㎡등 일부 세대 선착순 분양 예정

평균 5.89대 1의 경쟁률 기록한 ‘첨단 제일풍경채 A5블록’ 계약도 빠르게 마감

[서울경제] 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한 ‘첨단 제일풍경채’ A5블록이 100% 완판됐다. 지난 23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7일 만에 분양 완료된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도 A2블록은 평균 5.39대 1의, A5블록은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A2블록에서는 84A타입이 391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4,485명이 몰리며 최고 11.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A5블록에서는 전용면적 184㎡A타입이 1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5명이 몰리며 2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첨단 제일풍경채’가 첨단3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도 공급된 것이 청약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첨단 제일풍경채 A5블록과 함께 분양된 A2블록 역시 분양 완료가 임박했다. A2블록의84A?B 타입이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59타입을 포함한 일부 세대의 미계약 잔여분에 대해 오는 11월 4일(토)부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라며, “첨단 제일풍경채 A5블록과 A2블록의 청약을 대부분 마감한 만큼 남은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첨단 제일풍경채가 위치한 첨단3지구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단지와 고품격 주거공간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조성을 마친 인근 첨단1·2지구와 더불어 상무, 수완지구의 새 아파트 수요를 흡수할 광주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