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기준금리 동결 전망 속에 상승 마감… 테슬라 1%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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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31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대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6포인트(0.48%) 뛴 12,851.2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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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대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1포인트(0.38%) 오른 33,052.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6포인트(0.48%) 뛴 12,851.2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월 한 달간 1.4%,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2%, 2.8%가량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의 배터리 공급업체인 일본의 파나소닉이 최근 배터리 생산을 줄여왔다는 소식에 전날 5%가량 하락했으나 이날은 1% 이상 반등했다. 반려동물 사료 판매업체 츄이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2%다.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9.0%,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1포인트(8.15%) 하락한 18.14를 기록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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