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350억원어치 中 BYD 주식 매각
김성훈 기자 2023. 11. 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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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로이터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홍콩에 상장된 BYD 주식 82만 500주를 매각했다고 전했습니다.
25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억 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BYD 주식 지분율은 8.05%에서 7.98%로 낮아졌습니다.
버크셔가 BYD 지분을 팔 때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워렌 버핏의 믿음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붙어왔습니다.
반면, 버핏의 단짝인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의 평가는 다릅니다.
그는 중국 경제 전망을 장기적으로 낙관하면서, BYD에 대해선 "기적 같은 기업"이라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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