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잠수 이별 기준? 3시간" 깐깐[연참]

고향미 기자 2023. 11.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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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이별에 대한 생각을 공개한 모델 한혜진/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잠수 이별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주우재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의 '순간 참견' 코너에서 "남자친구와 연락이 안 되고 있다. 톡을 보내면 읽긴 하지만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 받는다. 그래서 친구들이 잠수 이별 당한 거라고 한다"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주우재는 이어 "잠수 이별의 기준은 며칠이나 되는 걸까?"라는 고민녀의 질문을 덧붙인 후 "별일 없는데 한 3일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 된다? 그러면 잠수 이별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잠수 이별에 대한 생각을 공개한 모델 한혜진/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이를 들은 김숙은 한혜진에게 "며칠이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3시간"이라고 답한 후 "3시간에 한 번은 오줌을 싸야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주우재는 고민녀에게 "기준 찾지 말고, 이미 잠수 이별 당한 거 같으니까... 다른 분 찾아봐라. 이미 끝난 거 같다"라고 참견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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