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시작, 뜨거운 경기지표…11월 기준금리 동결 유력 [따끈따끈 글로벌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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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OMC가 개최 후 이틀째인 현지시간 1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11월에는 동결이 우세하다는 전망 속에 미 국채금리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늘 연준이 기준금리 결정에 참고할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나왔지요?
[기자]
미국 경기지표는 실물 경제가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3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분기보다 1.1% 올라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미국 8월 주택가격 지수도 전년보다 2.6% 상승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바꿨습니다.
반면 단기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6으로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앵커]
동결이 유력한 FOMC 기준금리 결정보다 재무부 국채 발행 확정안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요?
[기자]
연준은 FOMC가 끝나는 현지시간 1일 오후 2시 기준금리를 발표하는데 동결 전망이 유력합니다.
도이체방크는 9월부터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3번 인상한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중앙은행이 장기금리 상한선을 1%로 결정한 후 선호도가 떨어진 일본 국채 대신 미 국체에 매수세가 몰렸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다 4.9%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FOMC보다 앞서 미 재무부가 현지시간 1일 오전 8시30분 발표하는 국채발행 확정안에 모아집니다.
장기 국채금리 급등으로 비용이 올라서 중장기물의 발행 규모가 줄어들지, 아니면 단기채 비중을 줄이려고 장기물 발행 규모를 확대할지가 관심입니다.
국채 발행 규모와 채무 환급 기간 조건이 금리 향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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