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곰팡내·흙냄새 나게 하는 물질 예측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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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곰팡내나 흙냄새를 나게 할 수 있는 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방법이 개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와 북한강 남조류에서 지오스민과 2-메틸이소보르네올 등 냄새 물질 생산 유전자를 분석해내는 방법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이 방법을 활용해 1일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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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돗물에서 곰팡내나 흙냄새를 나게 할 수 있는 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방법이 개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와 북한강 남조류에서 지오스민과 2-메틸이소보르네올 등 냄새 물질 생산 유전자를 분석해내는 방법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이 방법을 활용해 1일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주 1회 분석으로 남새 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 뒤 정수장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지오스민과 2-MIB는 각각 물에서 흙과 곰팡이 냄새와 맛이 나게 하는 주범으로, 하천과 호수에 질소와 인 등 영양염류가 유입돼 남조류가 대량 번식할 때 생성되는 대사물질이다. 다만 독성은 없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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