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지 맹활약에 또 세리에A 신성 눈독…‘손흥민 보좌할 양발잡이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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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리에A 신성이 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1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20)의 활약에 만족한 토트넘은 또다른 세리에A 유망주 안드레아 캄비아소(23, 유벤투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도지의 맹활약에 만족한 토트넘은 또다시 세리에A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캄비아소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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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새로운 세리에A 신성이 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1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20)의 활약에 만족한 토트넘은 또다른 세리에A 유망주 안드레아 캄비아소(23, 유벤투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도지는 올여름 우디네세 칼초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우디네세 칼초의 주전으로 3골 4도움을 올린 활약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토트넘에서도 이어졌다. 우도지는 근육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2도움을 올리기까지 했다.
우도지의 맹활약에 만족한 토트넘은 또다시 세리에A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벤투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캄비아소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
캄비아소는 이탈리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풀백 자원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풀백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주전을 꿰차기도 했다. 캄비아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잠재력에 비해 올시즌 전망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캄비아소는 올시즌 선발출전이 4경기에 그쳤다. 경험 많은 필립 코스티치(30)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이 틈을 토트넘이 파고 들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캄비아소는 올시즌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캄비아소의 시장가치는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실제 영입에 필요한 금액은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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