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15기 주선보류 대상 포함…‘발등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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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43회 차 경주가 끝나면서 이제 2023 경정 시즌도 두 달여, 9회 차 경주만 남았다.
특히 이번 후반기부터 주선보류 대상에 포함되는 15기들에게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남은 두 달 동안 특별한 반전을 못 이루면 주선보류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주선보류 2회 누적자들로 이번에 한 번 더 추가되면 선수 생활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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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는 2018년도 데뷔했다. 데뷔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간의 휴장으로 이제서야 주선보류 적용대상이 되었다. 그동안 성적 부담 없이 경주에 나섰지만, 이제는 성적 하위 7%에 속하지 않기 위해 점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그들은 3월 바로 위 기수인 14기 문성현, 하서우가 주선보류 3회 누적으로 등록 취소가 된 것을 보았다.
현재 15기는 16명이다. 이중 김지영, 이인, 정세혁, 정승호, 조승민, 한준희 등은 성적에 여유가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김채현, 한유형, 김태영, 박민영 등은 42회 차까지 평균득점 3점을 넘지 못했다. 남은 두 달 동안 특별한 반전을 못 이루면 주선보류를 받을 수 있다.
윤상선, 구남우, 신선길, 한유형도 하위권이지만 네 선수 모두 부상으로 현재 경주에 나서지 않고 있다. 후반기 남은 기간도 계속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온다 하더라도 시즌 막판에 출전해 출주횟수 부족으로 주선보류를 피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15기 중 엄광호, 김경일, 송효범 등은 평균득점 3점대 중반 정도로 조금 여유가 있으나 남은 기간 동안 부진하면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한편 15기 외에도 하반기 남은 기간에 집중력을 바짝 끌어올려야 할 선수들이 있다. 권혁민(14기), 정인교(1기), 권일혁(6 기), 김명진(1기), 황만주(1기), 서종원(14 기), 이상문(12기), 한운(2기) 등이다. 이들은 주선보류 2회 누적자들로 이번에 한 번 더 추가되면 선수 생활이 끝난다. 특히 권혁민은 2점대에도 못미쳐 심각한 위기다. 정인교도 3점대를 간신히 넘어 장담할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은 그나마 3점대 중후반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전력상 경기에 큰 영향을 주는 선수들은 나이어서 깜짝 우승 같은 이변을 연출하기는 어렵지만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강한 승부욕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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