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쌍승식 1만9533.2배…광명경륜 역대 최고 배당

김재범 기자 2023. 11. 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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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10월 21일 경주에서 광명경륜 최고 배당률이 탄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제41회 2일차 토요 2경주에서 삼쌍승식 배당이 광명경륜 최고인 1만9533.2배를 기록했다.

최고배당률 기록이 나온 데는 우승확률 하위권으로 분꼽히던 장동민(12기 42세 B3), 문성은(8기 47 세 B3), 진익남(9기 45세 B3)이 차례로 입상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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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2일차 토요 2경주 삼쌍승식 15명 적중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 10월 21일 경주에서 광명경륜 최고 배당률이 탄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제41회 2일차 토요 2경주에서 삼쌍승식 배당이 광명경륜 최고인 1만9533.2배를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광명경륜 최고 배당은 2018년에 나온 1만4813.6배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날 15명이 경주결과를 맞추었다고 밝혔다. 삼쌍승식 적중자의 구매액은 500원 2명, 300원 3명, 200원 1명, 100원 9명이었다. 이들의 총 베팅금액은 3000원으로 세금을 제외하고 4570만 원을 환급받았다. 최고배당률 기록이 나온 데는 우승확률 하위권으로 분꼽히던 장동민(12기 42세 B3), 문성은(8기 47 세 B3), 진익남(9기 45세 B3)이 차례로 입상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후미에서 달리던 장동민은 마지막 바퀴 4코너 때 아웃코스로 진입해 직선코스부터 선두로 나서 접전 끝에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쌍복승식에서도 1만3586.1배가 나와 쌍복승식 최초로 1만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적중률이 높은 단승식도 122.0배가 나와 역대 16번째로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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