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과 각방 쓰는 이유 “각질 눈처럼 쌓여” (금쪽상담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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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청결 문제 탓에 각방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김미려는 정성윤의 위생 탓에 각방을 사용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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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금쪽 상담소'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청결 문제 탓에 각방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김미려는 "매체를 통해서 남편 이미지가 '육아 대디'의 상징이 됐다. 제가 만들어줬다. 자기는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말하는 청소는 정리 정돈을 의미한다. 남편한테 청소를 맡기면 빈 곳에 던져 놓는다"며 정성윤의 실체를 폭로했다.
김미려는 "제가 외출 중일 때 '애들 좀 씻겨주세요'라고 하지 않는 이상 진짜 손, 발도 안 씻긴다"며 "요즘 남편 발은 일명 '썩은 발'이다. 각질로 퇴적층을 쌓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발"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부부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성윤의 각질로 뒤덮인 발과 머리를 감지 않아 한껏 기름진 머리카락이 담겨 있었다. 김미려는 "자면서 아무리 땀을 흘려도 옷을 절대 빨지 않는다. 홍어까지는 아닌데 날카롭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털어놨다.
정성윤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씻냐'는 질문에 "아이들 어릴 땐 3~4일 못 씻었다. 땀을 안 흘렸으면 넘어간다. 아이들 씻기고 나면 진이 빠지니까 제가 땀범벅이 되도 씻을 기력이 없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정성윤은 "아내는 잔소리의 여왕이다. 잔소리가 거의 아이유 급이다.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한 거다. 저도 힘들지만 어떻게든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미려는 "제가 이유 없이 화내고 잔소리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열 번 참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부부의 폭로 영상을 시청한 정형돈은 "저는 성윤 씨를 이해할 수 있다. 살림이 얼마나 힘드냐. 바깥에서 일하고 왔다고 라면스프 흘린 것 가지고 뭐라고 하냐. 돈 번다고 유세 떠는 것 같다"며 급 아빠 동맹을 결성했다.
정성윤의 팬이라고 밝힌 이윤지는 "많이 방어해 드리려고 했다. 딸이 아빠 발을 쿠션으로 가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정도면 다 알고 있다는 거다. 아이들이 다 보고 배울 수 있다"며 김미려의 편을 들었다.
김미려는 정성윤의 '썩은 발'에 대해 "최근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마당에서 두꺼워진 남편 발톱을 다듬어줬다. 8월의 크리스마스인 줄 알았다. 마당에 각질이 눈처럼 소복하게 쌓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미려는 정성윤의 위생 탓에 각방을 사용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미려는 "서로 사이는 좋다. 예전 집에 빈방이 많았는데 청소 관련해서 남편한테 학을 뗐다. 더는 방을 같이 못 쓰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각방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부부나 연인의 경우 가까워질수록 신체 접촉을 한다. 상대방이 너무 깔끔해도 문제이지만 상대방이 너무 지저분해도 문제다. 배우자의 청결 문제로 많은 부부가 갈등을 겪고 심한 경우엔 중대한 피해를 유발한다. 중대한 피해는 이혼 사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위생 관리가 해결이 안 되면 한쪽의 가사 부담이 늘면서 갈등이 심화한다"며 "지저분한 행동이 개의치 않는 집에서 자라면 아이가 청결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다. 청결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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