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두나!’ 전 스태프에 고가 목도리 플렉스→직접 포장까지 (살롱드립2)[종합]

장예솔 2023. 11. 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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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이 '이두나!'에서 호흡을 맞춘 수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10월 3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와 양세종이 출연했다.

양세종은 '이두나!'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을 묻자 "극 중 20대 초반을 연기했다. 군대 전역 후 평상시 제 모습을 보면 좀 늙어 보이더라. 사실 수지한테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양세종은 수지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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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양세종이 '이두나!'에서 호흡을 맞춘 수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10월 3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와 양세종이 출연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이날 수지는 양세종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극 중 캐릭터인 원준이와 진지한 면이 비슷하다. 원준이로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좀 놀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양세종은 "현장에서 많이 놀리더라. 매일 놀리는 주제가 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놀린 사람은 사실 애정이 있고 리액션이 좋으니까 장난을 치는 것"이라며 "'내가 놀림 받고 있구나'라고 느끼냐. 아니면 '모르겠다 나도 재밌다'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양세종이 "두 번째인 것 같다"고 하자 장도연은 "타격감이 있다"고 받아쳤다.

양세종은 '이두나!'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을 묻자 "극 중 20대 초반을 연기했다. 군대 전역 후 평상시 제 모습을 보면 좀 늙어 보이더라. 사실 수지한테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양세종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 레이저 제모를 했는데 되게 아프더라. 매일 밤 마스크팩도 하고 반신욕도 했다. 수지 덕분에 마스크팩 하는 법도 알았다. 티트리가 그렇게 좋더라"며 전역 후 첫 복귀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양세종은 수지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수지가 촬영장에서 배포 큰 모습을 보여줬다"고 운을 뗀 양세종은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서 엄청 고가의 목도리를 모든 스태프분들한테 색상별로 선물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좋아해 주셔서 더 뿌듯했다. 근데 오빠는 안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종이 "나는 안 주더라"며 서운해하자 수지는 "촬영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철저하게 스태프들 위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해명했다.

수지는 선물 포장도 직접 했다고. 수지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준비했는데 크리스마스라서 포장을 산타처럼 하고 싶었다"며 "회식 때는 오빠가 거의 쐈다"고 미담을 이어갔다. 이에 양세종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된 후 안전하게 회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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