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친언니와 8일간 런던 여행, 행인 알아보면 아닌 척”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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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수지가 런던 여행 중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월 3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와 양세종이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작품 끝나면 보통 여행을 간다. '이두나!' 끝나고 친언니와 8일간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언니의 휴가 일정을 맞추다 보니 저한테는 선택권이 없었다. 언니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여행 중에 행인이 알아보면 어떻게 행동하냐"고 물었고, 수지는 "저는 근데 아니라고 한다. '수지 씨세요?'하면 '아니에요' 하고 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종이 "안 믿지 않냐"며 놀라워하자 수지는 "가끔 '수지인 줄 알았어요' 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은 "그분은 도플갱어인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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