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子 콜라겐 결핍증 투병, 오늘밤 못 넘긴다고” 오열 (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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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미려가 둘째 아들을 희귀병으로 잃을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정성윤은 "아이도 중요하지만 아내가 더 중요했다. 몸을 추스르라고 했는데 그럴 수 없다고 거부하더라. 잘 걷지도 못했다. 되게 안타까웠다"며 김미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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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금쪽 상담소' 김미려가 둘째 아들을 희귀병으로 잃을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성윤은 육아 우울증을 호소하며 태어나자마자 '콜라겐 결핍증'을 앓았던 둘째 아들 이온을 떠올렸다. 정성윤은 "태어나서 구급차를 처음 타봤다. 아들이 숨을 못 쉬어서 한시가 급한데 차가 엄청 막혔다. 사람이 급하니까 안 하던 기도를 하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김미려는 "출산과 동시에 이온이의 다른 점을 느꼈다. 턱이 너무 작았다. 엄마의 촉으로 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우리 아이가 콜라겐 결핍일 수 있겠다. 남편한테 '우리 아이가 정상으로 나온 것 같지는 않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정성윤은 "의사분들이 최악의 상황까지 말씀해주셨다. 순간 멍하더라"며 몇 년이 지나도 생생한 기억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미려는 "저는 산후조리도 못 했다. 조리원에 있으면 다른 아이들 울음소리가 들려서 사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성윤은 죄책감에 시달리는 김미려의 버팀목이었다. 정성윤은 "아이도 중요하지만 아내가 더 중요했다. 몸을 추스르라고 했는데 그럴 수 없다고 거부하더라. 잘 걷지도 못했다. 되게 안타까웠다"며 김미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아이가 혀는 정상 크기이지만 턱이 작다. 혀에 막혀서 분유를 먹이면 숨을 제대로 못 쉰다.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라"면서 "주변의 위로에도 제 탓 같았다. 첫째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애지중지했는데 '둘째라고 방심했나?' 싶더라. 슬퍼만 하기에는 첫째를 돌봐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성윤은 “'오늘 밤을 못 넘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 여유가 없었다. 땅바닥만 보고 눈 앞에 놓여있는 것만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저도 당연히 제 탓 같아서 후회다. 몸도 추스르지 못하고 일해야만 하는 아내가 안타까웠다. 지금은 아들이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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