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리동결 99%…美증시 이틀째 상승 S&P 0.65% 나스닥 0.4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국채수익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오름폭을 늘렸다.
중앙은행이 정례 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 회의를 열었지만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편이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연준이 내일 금리결정 이후 올해 금리인상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선언한다면 증시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 것이고) 실제로 주식시장이 상승하려면 금리인하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국채수익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오름폭을 늘렸다. 중앙은행이 정례 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 회의를 열었지만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편이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11월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와치의 11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99%에 달한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123.91(0.38%) 오른 33,052.8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61.76포인트(0.48%) 올라 지수는 12,851.24에 마감했다.
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이틀째 반등세를 유지하지만 다우 지수와 S&P 500지수는 이달에 1~2%대 하락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두 지수 모두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월에 2% 이상 하락했으며, 이 역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연준이 내일 금리결정 이후 올해 금리인상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선언한다면 증시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 것이고) 실제로 주식시장이 상승하려면 금리인하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기대했다.
통계적으로 11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상승 사례가 많은 달이다. 트레이더들은 계절적 순풍이 연말 랠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주식시장보다는 일단 채권시장이 안정돼야 자금시장 전체가 불안감을 떨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사기 당해" 김미려, 배우 남편과 '각방살이' 고백…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상대가 반박불가 잘못"…의미심장 SNS - 머니투데이
- 카라큘라 "남현희 빚 1억4000만원 왜 전청조가 갚았나" - 머니투데이
- 김대호 아나운서, 과거 팬과의 열애 고백…"너무 예뻐 5년 만났다" - 머니투데이
- 여에스더 "의사 동료들, 서울대 나와 약팔이 한다고 비난" - 머니투데이
- 이혜정 부부 일본서 교통사고, 차량 박살…"내 말 안 듣더니" 분노 - 머니투데이
- '54세' 김정난 "난 결혼 일찍 하면 이혼하는 사주…송중기 원픽" - 머니투데이
- 신원식 안보실장 "北 핵 실험, 김정은 결심에 달려…美 대선 전후" - 머니투데이
- 김준호,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행…"숨 안 쉬어져 구급차 불러" - 머니투데이
- '양치기' 모건스탠리…AI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