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으로 농업계 한눈에”

오영채 기자 2023. 11.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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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민신문'의 최대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차로 이동할 때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10월20일 경기 의정부농협에서 만난 김명수 조합장은 "언론 매체의 생명은 시의성과 빠른 전달력인데, '디지털농민신문'은 그런 의미에서 최상의 농업 전문 매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농민신문'이 지닌 장점을 일찍 파악한 김 조합장은 임직원은 물론 농협 지도자들에게도 구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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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농협, 구독 적극 권유
경기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가운데)이 강난규 부녀회 총회장(오른쪽 두번째), 김영란 고향주부모임 회장(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휴대전화에 설치한 ‘디지털농민신문’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농민신문’의 최대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차로 이동할 때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10월20일 경기 의정부농협에서 만난 김명수 조합장은 “언론 매체의 생명은 시의성과 빠른 전달력인데, ‘디지털농민신문’은 그런 의미에서 최상의 농업 전문 매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매일 아침 제공하는 ‘오늘의 일정’은 농업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이 때문에 하루 시작을 ‘디지털농민신문’과 함께한다”고 웃음 지었다. 또 “농협 기사가 게재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덕분에 ‘디지털농민신문’ 구독자에게 농협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농민신문’이 지닌 장점을 일찍 파악한 김 조합장은 임직원은 물론 농협 지도자들에게도 구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강난규 부녀회 총회장(70)과 김영란 고향주부모임 회장(69)도 그중 일부다.

강 총회장은 “처음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하는 것에 주저했다”며 “하지만 편리한 점이 정말 많아 ‘디지털농민신문’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주 클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도 “농업계 소식을 파악하는 데 ‘디지털농민신문’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글자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점도 너무 좋다”고 밝혔다.

농협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의정부농협의 ‘디지털농민신문’ 구독 부수는 168부를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농협은 ‘디지털농민신문’ 구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조경희 농협 조합원지원팀장은 “농산물 시세를 궁금해하는 농민이나 다양한 사회·문화 소식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디지털농민신문’이 가진 장점을 경험하면 구독을 많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이 ‘디지털농민신문’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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