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눔 벼베기’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황송민 2023. 11. 1.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박환희 조합장, 엄동식 회장과 회원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부는 휴경지 3300㎡(998평)를 임차해 직접 농사를 지은 벼를 수확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엄 회장은 "올해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 걱정을 계속 했는데 벼농사가 잘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맹동농협 청년부, 직접 농사지어 수확
마을 경로당·행정복지센터 전달 예정

충북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박환희) 청년부(회장 엄동식)가 최근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서 ‘사랑의 쌀 나눔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박환희 조합장, 엄동식 회장과 회원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부는 휴경지 3300㎡(998평)를 임차해 직접 농사를 지은 벼를 수확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수확한 벼는 도정 작업을 거쳐 마을 경로당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엄 회장은 “올해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 걱정을 계속 했는데 벼농사가 잘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마을 방역 봉사, 어르신 삼계탕 나눔 등 청년부가 마을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이 돈다”며 “청년부 사회공헌활동이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