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 '데빌 진' 포함 신규 캐릭터 5종 공개

문원빈 기자 2023. 11. 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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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철권8'이 1일 새로운 트레일러로 판다, 자피나, 리 차오랑,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데빌 진 참전을 공식 발표했다.

트레일러를 감상한 팬들은 "줄리아 나와야겠지?", "루머에서 알려진 대로 나오네", "갑자기 캐릭터들이 쏟아진다", "유출되니까 전부 공개하는 방향으로 정한 것 같다", "빅터도 나오겠네", "데빌 진이 프로토스의 힘을 습득했다", "진 카자마 기술 변동이 많았던 만큼 데빌 진도 많이 바뀔 듯" 등 기대감을 표하고 각자 원하는 캐릭터 등장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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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인자 완전 흡수한 거 아니었어?” 데빌 진 깜짝 등장에 팬들 술렁
- 철권8 출시 캐릭터 라인업 [출처: IGN 유튜브]

반다이남코 '철권8'이 1일 새로운 트레일러로 판다, 자피나, 리 차오랑,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데빌 진 참전을 공식 발표했다.

트레일러는 진 카자마와 카즈야 미시마의 대립으로 시작한다. 서로의 주먹이 부딪히는 동시에 스파크가 일어난다.

이후 카메라는 준 카자마을 시작으로 폴 피닉스, 마샬 로우, 킹, 라스 알렉산데르손, 링 샤오유, 잭8, 니나 윌리엄스, 아스카 카자마, 리로이 스미스, 리리, 화랑, 브라이언 퓨리,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아수세나, 레이븐, 펭 웨이, 요시미츠, 스티브 폭스,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레오 클리젠, 쿠마, 샤힌 순서로 등장 장면을 조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들을 모두 보여주자 5명의 전설이 돌아왔다는 문구가 나타난다. 물 속에서 누군가가 손을 건네는 모습을 잠깐 비춘 카메라는 판다에게로 전환한다. 카메라를 발견한 판다는 반갑게 손을 흔든 후 어디에선가 낙하한 쿠마를 공격한다.

자피나는 카즈야 미시마와 대립한다. 무방비 상태 카즈야 미시마를 아자젤의 손으로 움켜쥔다. 아자젤의 팔로 변태한 자피나의 팔, 자피나의 뒤로 나타난 거대 아자젤의 손이 인상적이다. 아자젤이 카즈야 미시마를 움켜쥘 때 비명 소리가 들린다. 이는 스토리 연출이 아닌 레이지 아츠 연출로 분석된다.

리 차오랑은 테크놀로지 슈트를 착용해 이전 시리즈와 다소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LoL 펄스건 이즈리얼 스킨과 유사하다. 자신의 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상품을 시험할 시간이라며 니나 윌리엄스에게 폭탄을 던진다. 해당 트레일러에서는 특유의 대사인 '엑셀런트'가 아닌 '마블러스'를 외치는 것도 이색 포인트다.

- 11월 1일 공개된 철권8 신규 트레일러 [출처: IGN 유튜브]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는 잭8과 전투를 펼친다. 이전 시리즈까진 단발 머리 헤어스타일이었다면 한층 길어진 헤어 스타일로 변경됐다. 철권7 시점에서 세계관 흐름이 어느 정도 지났다는 것을 알리는 요소다.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경우 기술 이펙트와 팔에 장착된 전기 톱날의 외형도 달라졌다.

마지막은 데빌 진이 물 속에 빠진 진 카자마에게 손을 뻗으며 다가가는 장면이 나타난다. 앞서 보여준 장면이 데빌 진이었던 것이다. 쓰러진 준 카자마, 데빌 진의 힘을 각성하는 진 카자마, 결의를 다지는 진 카자마의 모습이 빠르게 지나간다. 전반적인 상황들을 미뤄보면 데빌 진으로 각성하기 전까진 카즈야 미시마가 더 우세한 상황인 거로 분석된다. 

"고독을 통해서만 속죄를 찾을 수 있다"며 폐허가 된 도시를 지나가는 데빌 진. 자신감에 찬 미소가 그의 강력한 힘을 표방했다. 진 카자마는 어느 공간에 봉인된 상태였다. 데빌 진은 사슬로 묶여 있는 그의 앞에 서있다. 

이후 "허공 속으로 사라져라"고 외치면서 데빌 블래스트를 칼 형태로 만들어 절단한다. 이때 자피나 장면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이에 따라 데빌 진의 레이지 아츠 연출로 보여진다. 트레일러는 11월 2일, 12일에 신규 캐릭터를 공개한다는 소식과 함께 막을 내린다.

트레일러를 감상한 팬들은 "줄리아 나와야겠지?", "루머에서 알려진 대로 나오네", "갑자기 캐릭터들이 쏟아진다", "유출되니까 전부 공개하는 방향으로 정한 것 같다", "빅터도 나오겠네", "데빌 진이 프로토스의 힘을 습득했다", "진 카자마 기술 변동이 많았던 만큼 데빌 진도 많이 바뀔 듯" 등 기대감을 표하고 각자 원하는 캐릭터 등장을 염원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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