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며칠 내 외국인 일부 석방…가자지구는 이스라엘군 무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31일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 성명을 통해 "중재자들을 통해 향후 수일 내로 일정한 숫자의 외국인을 석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바이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가자지구를 조만간 이스라엘군(IDF)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4명은 석방됐고, 1명은 가자지구 지상전에 나선 IDF에 구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곧 외국인 인질 여러 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31일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 성명을 통해 "중재자들을 통해 향후 수일 내로 일정한 숫자의 외국인을 석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바이다 대변인은 그러면서 "가자지구를 조만간 이스라엘군(IDF)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240명 이상을 납치해 인질로 삼고 있습니다.
앞서 4명은 석방됐고, 1명은 가자지구 지상전에 나선 IDF에 구출됐습니다.
카타르 등 국가는 이스라엘 및 하마스 양측과 접촉하며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하마스는 납치한 이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약 6천 명을 석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번엔 '땜빵 아파트'…"그냥 덮으라 했다"
- "더 세게" 초중생 30명 몰려와 폭행…피해 학생 뇌진탕
- '여학생 폭행' 지나친 순찰차…"신고받은 곳 맞은편이라"
- 뜨거운 재회와 싸늘한 이별…하마스 인질 엇갈린 생사
- [단독] 임플란트 업체들에 "지원금 달라"…9천만 원 인출
- 서울 확장론에 수도권 시끌…"사회적 논의 먼저" 지적도
- "'파란 조끼'가 검열해 없앤다"…리커창 향한 '백지 추모'
-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체포…경찰, 주거지 압수수색
- 이재명 대표와 첫 환담…윤 대통령, 쓴소리에 "노력할 것"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심경…"오랜 기간 고민, 부모로서 서로 응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