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신 3나노칩 탑재한 노트북-PC 출시

홍석호 기자 2023. 11. 1.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기술이 적용된 PC용 칩을 공개했다.

전작 대비 속도와 효율이 향상된 칩은 애플이 함께 공개한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애플은 31일 온라인 행사 '겁나게 빠르게(Scary fast)'를 열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칩 M3, M3 프로, M3 맥스 제품군을 선보였다.

애플은 M3 시리즈 칩을 탑재한 노트북 '맥북 프로'와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맥' 신제품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기술이 적용된 PC용 칩을 공개했다. 전작 대비 속도와 효율이 향상된 칩은 애플이 함께 공개한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애플은 31일 온라인 행사 ‘겁나게 빠르게(Scary fast)’를 열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칩 M3, M3 프로, M3 맥스 제품군을 선보였다. M3는 3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이다. 애플은 M3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과 효율 코어가 M1 대비 각각 30%, 5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이나 영상 작업 등에 쓰이는 뉴럴 엔진도 M1 대비 60% 개선됐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소개 영상에서 “인텔보다 최대 11배 빠르다”며 경쟁사를 언급해 성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애플은 M3 시리즈 칩을 탑재한 노트북 ‘맥북 프로’와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맥’ 신제품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맥북 프로는 올 1월, 아이맥은 2021년 4월 이후 새로 나온 제품이다. 맥북 프로는 239만 원, 아이맥은 199만 원부터 시작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