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2000억원 투입해 글로컬 캠퍼스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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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학문의 교육 연구체계를 갖추기 위해 5년간 약 2000억 원을 들여 글로컬 특성화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332억 원을 투입해 대연캠퍼스 정문 옆에 '첨단실험실습강의동'을 신축한다.
또 부경대는 수산 분야의 특성화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399억 원을 투입해 '제2수산과학관'도 짓는다.
이 외에도 27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글로컬 융복합센터'를 2028년까지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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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학문의 교육 연구체계를 갖추기 위해 5년간 약 2000억 원을 들여 글로컬 특성화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332억 원을 투입해 대연캠퍼스 정문 옆에 ‘첨단실험실습강의동’을 신축한다. 최근 설계용역에 들어간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26년 완공된다. 또 부경대는 수산 분야의 특성화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399억 원을 투입해 ‘제2수산과학관’도 짓는다. 202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흩어져 있던 수산계열 학과의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을 한곳에 모아 시너지를 내게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27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글로컬 융복합센터’를 2028년까지 건립한다. 학생 복지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345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학생회관도 조성한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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