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에 가전제품 바꾸세요” 롯데하이마트 회원제 서비스
이태동 기자 2023. 11. 1. 03:01
[모닝]
롯데하이마트가 연회비를 내면 기존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새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가전 교체 서비스’를 2일 선보인다. 디지털 제품은 휴대 중 파손되는 사례가 많고 신제품 성능도 금방 향상되기 때문에, 교체 주기가 갈수록 빨라진다는 점에 주목한 서비스다.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4개 품목을 구매한 고객이 연회비를 내면 3년간 최대 3회까지 신제품을 50~7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할인율은 가입 1년 차엔 50%, 2년 차엔 60%, 3년 차엔 70%로 커진다. 연회비는 처음 구매하는 상품 가격대에 따라 4·8·12·18만원으로 달라진다.
예컨대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100만원짜리 휴대폰을 구매한 회원은 2년 차에 100만원짜리 새 휴대폰을 40만원(할인율 60%)에 살 수 있다. 2년간 연회비 16만원을 포함하면 총 56만원에 새 휴대폰을 구매하는 셈이다. 새 제품은 기존 제품 가격의 80~105% 가격 내에서 고를 수 있고, 품목만 같으면 동일 브랜드가 아니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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