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스라엘군 2명 하마스와 교전 중 사망…2명 중상

이유진 기자 2023. 11. 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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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지상전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3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목표로 가자지구 지상 작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와 교전 중 2명의 병사가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더욱 깊은 곳으로 진군하며 공격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가자 북부 난민촌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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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대 소속 20세 하사 2명 작전 중 숨져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에서 박살 난 건물이 보인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가자지구 지상전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3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목표로 가자지구 지상 작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와 교전 중 2명의 병사가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전사자는 20세의 로이 울프와 라비 이프시츠 하사로, 이들 모두 지상전에 투입된 기바티 보병여단 정찰대에서 복무 중이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깊숙한 곳에서 하마스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수십여명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더욱 깊은 곳으로 진군하며 공격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가자 북부 난민촌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가자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150여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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