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도 별로네...’ 맨유, 2024-25시즌 유니폼 예상도 유출...스폰서 ‘스냅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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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4-25시즌 홈유니폼 예상도가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31일 "스냅드래곤이 적용된 맨유의 2024-25시즌 홈유니폼의 모습이 유출됐다. 2024-25시즌부터는 스냅드래곤이 맨유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데, 새로운 키트에서 어떻게 느껴질지 상상했다. 홈 유니폼 콘셉트는 2024년 아디다스의 새로운 템플릿을 기반으로 하고, 철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디자인은 추측에 불과하고,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며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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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4-25시즌 홈유니폼 예상도가 유출됐다. 반응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리빌딩을 추진하며 체제 변화를 시도했다. 골칫거리가 된 선수들, 팀 내 기여도가 적은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렇게 맨유는 리그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가능성을 본 맨유. 이번 시즌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이에 라스무스 회이룬, 안드레 오나나, 메이슨 마운트, 소피앙 암라바트 등 전 포지션에 걸쳐 확실한 보강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적은 기대 이하다. 리그에선 10경기 5승 5패(승점 15점)에 그치며 8위에 올라 있고 UCL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 동안 1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충격은 더 커졌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의 활약도 저조했다. 오나나는 매 경기 잦은 실수를 보이며 비판의 대상이 됐고 마운트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암라바트는 '무색무취'의 모습이며 회이룬은 최근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분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이든 산초와 안토니 등이 논란의 중심에 서며 분위기는 더욱 안 좋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2024-25시즌 새 유니폼 예상도가 유출됐다. 반응은 좋지 않다. 맨유는 현재 ‘팀 뷰어’가 메인 스폰서로 자리 잡고 있는데, 2024년 여름부터는 퀄컴의 브랜드인 ‘스냅드래곤’이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31일 “스냅드래곤이 적용된 맨유의 2024-25시즌 홈유니폼의 모습이 유출됐다. 2024-25시즌부터는 스냅드래곤이 맨유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데, 새로운 키트에서 어떻게 느껴질지 상상했다. 홈 유니폼 콘셉트는 2024년 아디다스의 새로운 템플릿을 기반으로 하고, 철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디자인은 추측에 불과하고,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며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러나 반응은 좋지 않다. 맨유 팬들은 이 예상도를 보고, "맨유는 유니폼도 별로다.." 등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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