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강홍석 괴담에 ‘덜덜’ “묘지에서 낚시를??”

김민정 2023. 11. 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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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이 전한 괴담에 MC들이 경악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등장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3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황제성, 김아영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는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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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이 전한 괴담에 MC들이 경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등장했다.

강홍석은 ‘낚시명당’이란 괴담을 들려줬다. 이모부와 조카 사이인 두 사람은 낚시명당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기대와 달리 잉어 한 마리만 낚은 두 사람은 텐트를 치고 자려고 했다. 그러나 이모부는 갑자기 나타난 여자를 보고 기겁해서 떠나자고 했지만 조카는 듣지 않았다. 그러던 중 조카가 갑자기 자다 일어나 이모부를 깨워 얼른 차를 타고 달아났다.

이모부가 “그것 봐라. 여자가 있지?”라고 하자 조카는 “무슨 소리냐. 남자다!”라고 말했다. 조카는 어떤 남자를 봤는데 다음 순간 바닥에서 손이 나오는 걸 보고 기절초풍한 것이었다.

낚시터를 벗어난 두 사람은 깜박 차에서 잠이 들었다. 새벽에 두 사람을 보고 마을 주민이 해준 얘기는 충격적이었다.

두 사람이 갔던 낚시터는 진짜 낚시터가 아닌 공동 묘지였다. 골프장 건립을 두고 설왕설래하던 중 묘지를 갈아엎고 장마가 오면서 웅덩이가 생긴 것이었나.

낮이 되어 텐트를 찾아가려고 간 두 사람은 간밤에 귀퉁이에 얹은 돌이 묘비란 걸 알고 화들짝 놀랐다. 조카는 “무당이 굿하면서 풀어둔 잉어 같다”라며 도로 놓아주자고 얘기했다.

사연을 들은 MC들은 경악했다. 김숙은 “나라도 묻혀있던 묘지를 들쑤신 사람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눈에 불을 켰다. MC들은 “잉어 풀어주길 잘했다”라고 한 마디씩 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3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황제성, 김아영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는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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