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쏟아부어"..'스우파2' 베베, 최종 우승→2등 잼 리퍼블릭[★밤TView]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댄스 크루 베베가 '스우파2'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31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10회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 4크루의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될 최종 우승 결과는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20%와 생방송 문자투표 80%를 집계해 결정됐다. 관객석에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워너원 김재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석매튜, 장하오, 김태래, 배우 남지현, 여자친구 유주, NCT 태용, 방송인 재재, 개그맨 지상렬 등이 함께했다.

방송에서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과 '엥딩 크레딧 미션'으로 파이널 무대를 장식했다. 4팀은 우승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인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영혼을 갈아 넣은 듯한 춤사위로 관객을 환호케 했다.

또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공개 전 계급미션 스폐셜 스테이지 무대가 공개되면서 앞선 방송에서 탈락됐던 크루원들이 함께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가 더해진 최종 결과 베베가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어 2등 잼 리퍼블릭, 3등 원밀리언, 4등은 마네퀸이 차지했다.

우승을 거머쥔 베베의 리더 바다는 "저희의 모든 걸 쏟아 부었던 순간들이 지나갔다. 끝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끝이 났다. 여덟 크루 모두 사랑한다. 모든 댄서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돌이켜 보면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멋있고, 튼튼하고, 귀엽게 키워주신 베베 부모님들 너무 감사하다. 저는 모든 팀이 우승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