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 예산심의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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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31일 국회 내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예산 심의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에는 김만호 도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 도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단계마다 심의동향 파악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미반영 10개 사업(276억원)의 국비 반영과 SOC·지역 현안 등 50여개 사업의 증액을 위해 기획재정부·국회의원 간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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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31일 국회 내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예산 심의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는 이날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이무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에는 김만호 도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 도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단계마다 심의동향 파악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5.5% 증가한 국비 9조 5167억원을 확보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20억원)과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30억원), AI 기반 K-디지털 헬스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0억원) 등 주요 첨단 산업 및 SOC(춘천~속초 철도·3214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747억원) 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도는 미반영 10개 사업(276억원)의 국비 반영과 SOC·지역 현안 등 50여개 사업의 증액을 위해 기획재정부·국회의원 간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임위윈회별 심사 과정에선 강원도 국비 감액을 막는 데 집중한다. 강원도의 주요 미반영 사업은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43억원) △AI 헬스바이오 R&D센터 구축 및 AI솔루션 개발 실증(20억원) △차세대 체외진단 실증 및 제품화 지원(56억원) 등이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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