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미술관 ‘사업성 미비’ 역세권개발사업 포함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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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역세권개발사업에 춘천시립미술관을 포함하는 방안을 구상(본지 8월 7일자 9면)했지만 사업성이 미비하단 의견이 제시되면서 포함 여부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춘천시는 이 개발부지에 춘천시립미술관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도 타진해왔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포함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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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역세권개발사업에 춘천시립미술관을 포함하는 방안을 구상(본지 8월 7일자 9면)했지만 사업성이 미비하단 의견이 제시되면서 포함 여부에 적신호가 켜졌다.
3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국가철도공단(KR)과 함께 근화동 499-1번지 약 51만㎡ 부지를 대상으로 춘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당초 로드맵 상 지난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비용 대비 편익(B/C)을 높이기 위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용역 기간을 내년 1월로 연장했다. 예타에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다시 해당 사업이 통과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현재 KR 측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결과가 도출될 때마다 시와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춘천시는 이 개발부지에 춘천시립미술관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도 타진해왔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포함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시는 역세권개발사업 부지 이외의 근화동 시유지를 중심으로 다시 부지를 물색하겠단 입장이다. 육동한 시장 역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근화동 인근 미술관 조성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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