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인의 날 행사 갈등 매듭 내달 열린다

유승현 2023. 11. 1.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2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그간의 진통을 딛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2월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관군 한마음운동회, 전차 탑승·군 용품 체험부스, 재능자랑,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유공자 표창, 불꽃쇼 등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합한마당 예산반영 지연 진통
위문열차 연계 홍보·예산 절감
재능자랑·불꽃쇼 등 행사 다채

제12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그간의 진통을 딛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2월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지역은 11기동사단, 3기갑여단, 1수송교육연대 등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군(軍)과 지역주민간 경제, 문화 등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이런 지역 상황에 맞춰 군인의 날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예산 반영이 늦어지며 행사주관 기관의 보이콧 등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홍천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군TV ‘위문열차’ 프로그램과 연계해 행사 중 일부가 녹화 방송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홍천 군인의날 행사를 전국에 알리고, 당초 2억원의 예산에서 50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목된다.

군 장병과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주관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군 장병, 가족 등에게 주둔지역과의 관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관군 한마음운동회, 전차 탑승·군 용품 체험부스, 재능자랑,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유공자 표창, 불꽃쇼 등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날짜는 12월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추후협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날씨 등을 고려해 실내·외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군장병,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