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인의 날 행사 갈등 매듭 내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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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그간의 진통을 딛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2월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관군 한마음운동회, 전차 탑승·군 용품 체험부스, 재능자랑,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유공자 표창, 불꽃쇼 등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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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열차 연계 홍보·예산 절감
재능자랑·불꽃쇼 등 행사 다채
제12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그간의 진통을 딛고,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2월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지역은 11기동사단, 3기갑여단, 1수송교육연대 등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군(軍)과 지역주민간 경제, 문화 등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이런 지역 상황에 맞춰 군인의 날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예산 반영이 늦어지며 행사주관 기관의 보이콧 등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이 홍천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군TV ‘위문열차’ 프로그램과 연계해 행사 중 일부가 녹화 방송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홍천 군인의날 행사를 전국에 알리고, 당초 2억원의 예산에서 50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목된다.
군 장병과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주관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군 장병, 가족 등에게 주둔지역과의 관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관군 한마음운동회, 전차 탑승·군 용품 체험부스, 재능자랑,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유공자 표창, 불꽃쇼 등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날짜는 12월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추후협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날씨 등을 고려해 실내·외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군장병,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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