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관광문화재단 내년 3월 출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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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개를 넘어 내년 3월 설립 목표에 한걸음 크게 다가섰다.
시 관계자는 "관광문화 정책의 분권화 추세에 따른 공공경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관광문화 정책의 통합관리 운영을 위한 종합 컨트롤 기구 출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관광문화 정책 진흥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이 시급한 만큼, 내년 3월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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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등기 신청 등 절차 진행
브랜드 구축·인지도 향상 기대
삼척지역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개를 넘어 내년 3월 설립 목표에 한걸음 크게 다가섰다.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최근 ‘삼척 관광문화재단’ 등 출연기관 설립 계획을 심의한 결과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시는 내달까지 세부 설립계획을 수립하는데 이어 연말까지 조례 및 정관제정, 시의회 출연 동의, 임원 공모, 창립 총회 등 주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 2월까지 강원도에 법인 허가신청을 하는데 이어 재단설립 등기를 마무리 짓고, 같은 해 3월 이후 삼척관광문화재단을 정식 설립할 계획이다.
삼척 관광문화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하면서 전체 규모는 1사무국 3팀(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 20명 정도로 구상하고 있다. 재단이 설립되면 관광문화 정책수립 및 관리,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 등 업무를 비롯해 축제 지원 등 관광·문화 마케팅, 여행주간 관광객 유치방안 수립,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7%가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했고, 향후 전문·연속성을 확보한 조직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브랜드 구축 및 인지도 향상, 창의적 관광문화정책 수립 등 역할을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문화 정책의 분권화 추세에 따른 공공경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관광문화 정책의 통합관리 운영을 위한 종합 컨트롤 기구 출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관광문화 정책 진흥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이 시급한 만큼, 내년 3월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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