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대 떠난 이보미, KLPGA 최종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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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은퇴한 이보미(인제출신·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JLPGA 투어에서 21차례 우승한 이보미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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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은퇴한 이보미(인제출신·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이보미의 출전을 발표했다. 총상금 10억원의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은 내달 10∼12일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다. JLPGA 투어에서 21차례 우승한 이보미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일본 무대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20일 막을 내린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자인 이보미는 “저의 선수 은퇴 경기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아직 KLPGA 투어는 끝이 아니니 아쉬워하실 필요가 없다”며 “안선주 언니처럼 K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투어의 발전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선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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