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내년 상반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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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원주 미래산업의 싱크탱크가 될 원주미래산업진흥원(본지 8월 24일자 10면 등)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원강수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 내 설립,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며 "진흥원 설립으로 지역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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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망라 싱크탱크 역할
원장 민간전문가 대상 공모 선출
속보=원주 미래산업의 싱크탱크가 될 원주미래산업진흥원(본지 8월 24일자 10면 등)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원강수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 내 설립,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며 “진흥원 설립으로 지역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반도체·이모빌리티·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정책 수립, ICT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고도화·혁신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미래산업을 총망라, 이를 성장시키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공무원(파견) 포함 3개팀·13명 규모로 출범한다. 향후 4개팀 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장은 민간전문가 대상 공모로 선출한다.
그동안 원주 대표 산업인 의료기기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경쟁력은 있으나 이를 지속 발전시킬 ICT융합 산업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문화된 지원체계 구축이 요구돼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선제 대응,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정책 수행, 관련 기업 행정·기술·재정 지원 체계 확립을 빠른 시일 내 이뤄내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원 시장 설명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의료기기 관련 미래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미래산업 정책 수립·계획은 진흥원이 담당한다”며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도내 유사 기관과 협력,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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