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최초 시즌 상금 '8억원' 돌파… 박상현 vs 한승수 "내가 먼저"

한종훈 기자 2023. 11.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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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상금 랭킹 1위 박상현과 2위 한승수가 한 시즌 최초 상금 8억 돌파 선착 싸움을 시작한다.

박상현과 한승수는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 도전한다.

코리안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은 지난해 김영수가 기록한 7억9132만원이다.

또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원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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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시즌 상금 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상현. /사진= 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 1위 박상현과 2위 한승수가 한 시즌 최초 상금 8억 돌파 선착 싸움을 시작한다.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오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는 이 대회를 포함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가 남았다.

박상현과 한승수는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 도전한다. 코리안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은 지난해 김영수가 기록한 7억9132만원이다.

현재 박상현은 7억5473만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순위 1위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포함해 14개 대회서 상금을 획득했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000만원 3위는 4200만원을 받는다. 박상현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시 한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다. 또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원도 넘어선다.

상금순위 2위 한승수도 8억원 돌파가 가능하다. 7억2329만원의 시즌 상금을 기록 중인 한승수는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8억6329만원이 된다. 우승하면 역대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 수립과 누적 상금 8억원 돌파에 성공한다.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 /사진= KPGA
시즌 막바지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뜨겁다. 함정우가 현재 5314.75점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상위권 선수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

함정우와 2위 이정환은 403.84포인트 3위 박상현과는 575.94포인트 4위 고군택과는 726.32포인트 차이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4위 고군택도 정상에 오르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로도 올라설 수 있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은 지난 1992년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코리안투어 시즌 4승 달성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자 박은신. /사진= KPGA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박은신은 지난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은신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첫 우승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타이틀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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