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송국에 허위 성폭력 제보한 탈북민 불구속 기소
윤웅성 2023. 10. 31. 23:52
유명 탈북 작가에게 성폭력과 성 상납 강요를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 제보를 해 방송되도록 한 탈북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명예훼손과 협박 등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초 MBC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 탈북민 작가 B 씨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허위 제보해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MBC 기자도 경찰에 고소됐으나, 피해자들이 이를 취하해 불송치됐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민의 술' 옛말?...하이트진로 소주·맥주 가격 7% 인상
- 대표부터 직원까지 한통속...수입 고기 50톤 넘게 국산으로
- "민원 안 들어줘서" 용산 대통령실 앞 70대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
- 적발 정보 공유하랬더니...매일 400건씩 손으로 입력
- "내가 선거에서 오바마 이겼다" 말실수...77세 트럼프도 '고령 논란'
- [단독] 대법원, 초유의 '시신 상대' 확정 판결...황당 선고에도 "문제없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인천 숭의동 주상복합건물 지하에서 불...21명 부상
- [속보]인천 숭의동 지하 사우나 화재...대응 1단계 발령
- 동덕여대, 남녀공학 되나?...줄지어 늘어선 '근조화환'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