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14일간 980만 관람객 찾아 '정원' 열풍..31일 공식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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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4일간 980만 관람객을 모으며 '정원' 열풍을 일으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늘(31일) 공식 폐막했다.'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에서 펼쳐진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최근 약 반년 간 980만명이 찾아, 국민 6명 가운데 1명꼴로 박람회장을 즐겼다.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선언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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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4일간 980만 관람객을 모으며 '정원' 열풍을 일으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늘(31일) 공식 폐막했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에서 펼쳐진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최근 약 반년 간 980만명이 찾아, 국민 6명 가운데 1명꼴로 박람회장을 즐겼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당초 '2023정원 박람회'의 생산유발효과를 1조5926억 원으로 추정했으나, 박람회 자체 성과를 넘어 기업,정부 투자와 도시 브랜드 향상들의 후광효과를 감안한다면 그 수치는 더 늘어 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는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기관, 박람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원박람회로 순천과 전남의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난 해였다"며 "순천은 지역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고, 빛나는 지방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정원을 찾은 980만 관람객, 순천시민들이 끝내주게 행복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라면서 공직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람회를 지원한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선언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소득 3만불 시대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510개 이상의 기관․단체(지자체 200여 곳)의 견학․벤치마킹에 이어 '정원열풍'을 불러오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새롭게 쓰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장으로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날마다 정원 문화에 흠뻑 빠지고 정원과 함께 치유되는 그날까지 정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폐믹식에선 카드섹션과 폭죽 세리머니, 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기수단 퍼레이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던 자원봉사자, 일류플래너, 조직위 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를 향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아름답게 물든 가을 정원의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폐막 직후인 11월 1일부터 5일까지(9시~18시 운영) 박람회장 전 구역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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