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눈물 훔치며 깜짝 편지 "내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 [스우파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이 크루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 네 크루의 파이널 라운드가 그려졌다.
이날 리아킴은 '스우파 2'를 함께하며 약 5개월 동안 고생한 원밀리언 크루원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따뜻한 밥 한 번 먹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파이널을 앞두고) 팀원들이랑 마음을 잡고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어서 초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리아킴은 직접 만든 된장찌개와 바비큐로 크루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어 팀원들과 그간 가장 기억에 남는 '스우파 2' 미션인 메가크루 미션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리아킴은 함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을 볼 것을 권했다.
그러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은 이내 리아킴의 크루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 메시지로 바뀌었다.
영상 속 리아킴은 "정말 우리 멤버들 고생 너무 많았다. 사실 계속 우느라고 말을 못 해서 영상을 계속 다시 찍었다"며 눈물을 훔치더니 "너희가 정말 든든하게 나를 받쳐주고 있어서 그래서 해냈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희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이 과정을 해낼 수 있었을까. 너희랑 같이 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 될 것 같다.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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