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쐈다…계속 공격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티 반군은 이날 자체 방송인 알-마시라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3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예멘군은 이스라엘의 도발이 멈출 때까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 측이 주도하는 정부의 총리로 임명된 압델아지즈 빈 합투르는 이날 이스라엘 에일라트 침투를 시도한 드론의 정체에 대해 묻자 "그 드론들은 예멘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에 본격 개입하기 시작한 예멘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계속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31일 보도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날 자체 방송인 알-마시라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3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예멘군은 이스라엘의 도발이 멈출 때까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동남부에 있는 홍해 휴양도시에서는 드론의 침투 시도가 있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홍해 쪽에서 이스라엘로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와 중고도 방공망인 애로(Arrow)를 동원해 이들 '적대적 목표물'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 측이 주도하는 정부의 총리로 임명된 압델아지즈 빈 합투르는 이날 이스라엘 에일라트 침투를 시도한 드론의 정체에 대해 묻자 "그 드론들은 예멘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 세게" 초중생 30명 몰려와 폭행…피해 학생 뇌진탕
- '여학생 폭행' 지나친 순찰차…"신고받은 곳 맞은편이라"
- 이번엔 '땜빵 아파트'…"그냥 덮으라 했다"
- 뜨거운 재회와 싸늘한 이별…하마스 인질 엇갈린 생사
- [단독] 임플란트 업체들에 "지원금 달라"…9천만 원 인출
- 서울 확장론에 수도권 시끌…"사회적 논의 먼저" 지적도
- "'파란 조끼'가 검열해 없앤다"…리커창 향한 '백지 추모'
-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체포…경찰, 주거지 압수수색
- 이재명 대표와 첫 환담…윤 대통령, 쓴소리에 "노력할 것"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심경…"오랜 기간 고민, 부모로서 서로 응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