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6주기..한정수, 어김없이 찾은 묘소 "차태현도 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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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절친 고(故) 김주혁의 6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은 가운데, 차태현도 묘소를 방문했다.
한정수는 31일 "사실 어제가 기일이었지만 사정상 오늘..."이라며 "금년에도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차태현 씨도 오셨다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같이와준 윤형이도 너무 고맙고...#김주혁 #배우 #기일 #와주신분들 #감사 #차태현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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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한정수가 절친 고(故) 김주혁의 6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은 가운데, 차태현도 묘소를 방문했다.
한정수는 31일 "사실 어제가 기일이었지만 사정상 오늘..."이라며 "금년에도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차태현 씨도 오셨다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같이와준 윤형이도 너무 고맙고...#김주혁 #배우 #기일 #와주신분들 #감사 #차태현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정수가 배우 고 김무생과 김주혁 부자(父子)가 같이 잠 들어 있어 묘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정수는 묘소 주변을 둘러 보면서 고인을 추모했고, 그 곳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남긴 국화꽃도 눈에 띄었다. 한정수에 따르면 올해는 차태현도 다녀갔다고.
차태현과 김준호 등은 고 김주혁과 KBS2 예능 '1박2일'에 같이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주혁은 '1박2일' 출연 당시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김주혁은 교통사고 당시 차량을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구조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뒤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 뼈 골절 등으로 인한 손상에 의한 것이었다.
한편 1972년생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아버지 김무생에 이어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은실이', '카이스트', '라이벌',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무신', '구암 허준', '응답하라 1988', '아르곤' 등과 영화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사랑따윈 필요 없어', '아내가 결혼했다', '커플즈', '공조', '흥부', '독전', '창궐' 등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에서 활약했다.
또한 김주혁은 2005년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남자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2018년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특별상,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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