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반전 가능할까, 맨유 왕따 추락 '7300만 파운드 스타' 복귀 가능성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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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벌어질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제이든 산초(맨유)의 복귀가 불가능하지 않다. 아직 문은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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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 벌어질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제이든 산초(맨유)의 복귀가 불가능하지 않다. 아직 문은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가 7300만 파운드에 달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적응 문제, 잦은 부상 등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노렸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9월 불화설이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경기 제외를 두고 '태도문제'라고 했다. 산초는 '나는 불공평한 희생양'이라고 반박했다. 산초는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제외된 상태다.
익스프레스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과 산초는 지난 두 달 동안 공개적으로 소동을 벌였다. 산초는 현재 혼자서 훈련하고 있다. 선수단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의 복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물론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서의 복귀인지, 텐 하흐 감독이 나간 뒤의 복귀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최근 산초의 기분은 최상이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력 강화가 절실하다. 안토니는 평균 이하의 경기력으로 불만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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