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보다 수준 낮아! 바르사 푸대접에 실망 ‘버림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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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뿌리치고 바르셀로나에 왔지만 대우는 실망스러웠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 합류로 영향력과 인기가 한 층 높아졌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부적인 수준은 맨시티 보다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귄도안은 맨시티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귄도안은 지난 7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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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뿌리치고 바르셀로나에 왔지만 대우는 실망스러웠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 합류로 영향력과 인기가 한 층 높아졌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부적인 수준은 맨시티 보다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귄도안은 맨시티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통산 304경기 60골 40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수많은 영광을 맨시티와 함께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를 들어올리며 팀을 명문 구단 반열에 올려놓았다.
맨시티와의 동행은 좀더 오래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맨시티는 지난 6월 귄도안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3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30세 이상 선수와 장기 계약을 꺼려하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파격 제안이었다.
귄도안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귄도안은 지난 7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우여곡절 끝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대우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귄도안과 그의 가족은 바르셀로나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기대했던 만큼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지원도 턱없이 부족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귄도안 가족이 거주지나 교통편을 알아볼 당시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실망은 컸다. 귄도안의 부인은 바르셀로나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탓에 버림받았다는 감정까지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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