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14억 너무 높았나…" 이문 아이파크자이, 결국 2순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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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 단지로 손꼽히며 하반기 최대 관심 분양물량인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실패했다.
1순위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결국 일부 타입에서 모집가구의 5배수는 채우지 못한 것.
다만 3단지에 위치한 전용 59㎡E와 전용 84㎡D, 전용 84㎡E 등 3개 타입은 청약자가 모집가구의 5배수에 미치지 못해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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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 단지로 손꼽히며 하반기 최대 관심 분양물량인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실패했다. 1순위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결국 일부 타입에서 모집가구의 5배수는 채우지 못한 것.
일명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최고 14억원대로 책정되며 전날 특별공급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이날 1순위 청약 총 787세대 모집에 1만3280명이 신청했다.
이문3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41개동 4321가구 규모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02㎡P 타입은 단 1세대 모집에 130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중에서는 전용 59㎡D 타입이 가장 높은 20.0대 1을, 전용 84㎡에선 84㎡A 타입이 2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소형평형인 전용 41㎡A 타입은 8가구 모집에 699명이 몰려 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3단지에 위치한 전용 59㎡E와 전용 84㎡D, 전용 84㎡E 등 3개 타입은 청약자가 모집가구의 5배수에 미치지 못해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런 결과는 전날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5.9대 1에 그치며 예견된 바 있다.
이문1구역에 공급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경우 지난 8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각각 23.5대 1과 7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
업계에서는 분양가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있다. 전용 84㎡ 기준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가는 10억원대 후반인 데 반해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12억~14억원대로 책정돼 3억원 가량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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