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대표기업 창원 퍼스텍(주) 본관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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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방위산업 대표적 기업인 퍼스텍(주)이 창원공장 본관동을 준공했다.
31일 준공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손경석 퍼스텍(주) 대표와 임직원, 국내 주요 방위사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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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방위산업 대표적 기업인 퍼스텍(주)이 창원공장 본관동을 준공했다.
31일 준공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손경석 퍼스텍(주) 대표와 임직원, 국내 주요 방위사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5년 제일정밀공업으로 출발한 퍼스텍은 유도조종장치, 발사통제 장치 등 유도무기·항공 분야에서 방산 핵심 부품을 생산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다. 꾸준한 투자·연구를 통해 주요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2021년과 2022년에는 미국 보잉이 시행한 품질평가에서 최상위 골드 등급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본관 신축 건물은 기존 건물을 철거 후 4천 평 규모로 확장 증축됐다. 1층 구동장치 조립장, 2층 전자 작업장, 3층 보건·휘트니시설, 천무 수출 조립설비, 4층 구내식당으로 구성됐다.
퍼스텍은 본관동 신축으로 인한 신규 고용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가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방산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준공식에 축사 영상을 보내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 더 큰 역할을 해달라"며 "경남도도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방산기업 수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장 증축에 힘쓴 퍼스텍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퍼스텍(주)이 주력업종인 방산 부품 생산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 주기를 당부하면서 지역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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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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