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냄새 나요" 9호선 김포공항역 연기 발생…시민들 대피

이소은 기자 2023. 10. 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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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했다.

현재 9호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 중이다.

이날 오후 8시52분께 서울교통공사 애플리케이션(앱)에 "현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김포공항역과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 타는 냄새 및 연기 발생으로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는 속보가 올라왔다.

최초 연기는 김포공항역 종합운동장 방면 승강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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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 9호선 승강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3.7.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했다. 현재 9호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 중이다.

이날 오후 8시52분께 서울교통공사 애플리케이션(앱)에 "현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김포공항역과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 타는 냄새 및 연기 발생으로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는 속보가 올라왔다.

최초 연기는 김포공항역 종합운동장 방면 승강장에서 발생했다. 메트로 직원들과 소방 당국 등은 열차에 탑승한 시민들을 하차시킨 후 대피시켰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9호선은 오후 9시27분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소방인력 87명과 장비 25대가 출동했지만 연기는 멈춘 상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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