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치안센터 73% 감축…경찰직장협 “백지화해야”

김소영 2023. 10. 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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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지역 치안센터의 약 73%가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호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안에 전국 950여 개 치안센터가 폐지 예정인 가운데, 경남은 전체 96곳 가운데 모두 71곳이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합천 10곳, 진주 9곳, 고성 6곳 등입니다.

한편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치안 불안이 증가하고 일선 경찰관의 사무 공간이 사라진다며, 치안센터 폐지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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