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노사 공동선언 백지화”

김효경 2023. 10.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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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31일) 현대비앤지스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9월) 노사 공동선언 백지화를 선언하고, 정일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회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노사 공동선언 이후에도, 중대 재해가 발생했던 작업장에서 개선 방안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3건의 중대 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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