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화재…지나가던 군인들이 초기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다 차량 화재를 목격한 군인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벌여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SUV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거세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지는 못했지만, 군인들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끝까지 현장을 지키면서 고속도로 주행 차량을 유도하는 등 안전관리를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다 차량 화재를 목격한 군인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벌여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SUV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을 지나던 군인 버스가 멈춰 섰고, 군인 여러 명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이들은 화재 차량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등 초동 조처를 했습니다.
불길이 거세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지는 못했지만, 군인들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끝까지 현장을 지키면서 고속도로 주행 차량을 유도하는 등 안전관리를 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진화됐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위험한 화재 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 세게" 초중생 30명 몰려와 폭행…피해 학생 뇌진탕
- '여학생 폭행' 지나친 순찰차…"신고받은 곳 맞은편이라"
- 이번엔 '땜빵 아파트'…"그냥 덮으라 했다"
- "'파란 조끼'가 검열해 없앤다"…리커창 향한 '백지 추모'
- [단독] 임플란트 업체들에 "지원금 달라"…9천만 원 인출
- 서울 확장론에 수도권 시끌…"사회적 논의 먼저" 지적도
- 뜨거운 재회와 싸늘한 이별…하마스 인질 엇갈린 생사
-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체포…경찰, 주거지 압수수색
- 이재명 대표와 첫 환담…윤 대통령, 쓴소리에 "노력할 것"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심경…"오랜 기간 고민, 부모로서 서로 응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