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폭탄 테러’ SNS 협박 20대 기소

[KBS 대구]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는 SNS에 대통령 테러 협박글을 올린 20대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1일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방문하면 폭탄을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실제 대구를 찾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검찰은 온라인에서 다중을 위협하는 협박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