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 광산업체 대표 등 5명 불구속 송치

2023. 10.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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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사상자를 낸 광산업체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경북경찰청은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를 낸 광산업체 원·하청 대표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6일 경북 봉화군 한 광산 수직갱도에서 붕괴로 인해 광부 7명이 매몰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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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사상자를 낸 광산업체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경북경찰청은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를 낸 광산업체 원·하청 대표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6일 경북 봉화군 한 광산 수직갱도에서 붕괴로 인해 광부 7명이 매몰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5명은 자력 탈출하거나 광산업체에 구조됐고 2명은 221시간 동안 지하 190m에 갇혀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씨 등은 같은 해 8월 29일에도 같은 수직 갱도에서 또 다른 붕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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