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페디 못지않은 완벽투→PS 2G 12이닝 ERA 0, PO 2차전 데일리 MVP는 당연히 신민혁 [MK PO2]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0.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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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강인권 감독이 지휘하는 NC 다이노스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서 3-2 승리를 가져왔다.

김민혁의 호수비도 돋보였지만, 신민혁의 호투가 없었다면 NC의 승리도 없었을 것이다.

신민혁은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5.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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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강인권 감독이 지휘하는 NC 다이노스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서 3-2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NC는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3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줬다. 선발로 나선 신민혁은 6.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에 연승을 안겨줬다. 이후 류진욱 1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 임정호 0.1이닝 무실점, 이용찬이 1.1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신민혁이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NC 신민혁.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타자 중에서는 1회 1사 1루서 장외 결승 투런홈런을 때린 박건우와 3루타와 9회 경기를 끝내는 미친 호수비를 선보인 유격수 김주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데일리 MVP로는 신민혁이 선정됐다. 김민혁의 호수비도 돋보였지만, 신민혁의 호투가 없었다면 NC의 승리도 없었을 것이다.

신민혁은 단 81개의 공으로 6.1이닝을 삭제했다. 체인지업 35개, 커터 28개, 직구 15개, 포크볼 3개를 골라 던졌다.

경기 후 신민혁은 “승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NC 팬들이 있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신민혁은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5.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새로운 가을 사나이 탄생을 알렸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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