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金' 김관우 "母, 국가대표 선발 안 믿어"[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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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탁재훈이 "만약 결과가 나빴다면 그냥 동네에서 오락하는 아저씨 아니냐. 동네에 이런 아저씨들 있었다"고 놀리자, 이에 김관우는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던 세대가 지금은 제 나이가 됐다. 결승전 상대도 저랑 나이가 같았다. 대만 선수랑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40살부터라고 말한다"며 맞받아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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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해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우는 '아시안게임 출전한 걸 어머니가 모르셨다는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분명 이야기했는데 엄마가 믿지 않았던 것 같다"며 "경기 종목이란 걸 어른들은 잘 상상 못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절대 예상 못했다"며 "출전할 때 장비는 개인 선택 가능하다. 저는 오리지널 스틱을 사용했다. 캐릭터는 '베카' 하나만 사용했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만약 결과가 나빴다면 그냥 동네에서 오락하는 아저씨 아니냐. 동네에 이런 아저씨들 있었다"고 놀리자, 이에 김관우는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던 세대가 지금은 제 나이가 됐다. 결승전 상대도 저랑 나이가 같았다. 대만 선수랑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40살부터라고 말한다"며 맞받아쳐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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